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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동산취득과 요령 등등...

한국서 미국 부동산 구입 요령.......[LA중앙일보]

by 늘 편한 자리 2010. 12. 29.

 

 

 

 

 

 

한국서 미국 부동산 구입 요령… 밀린 세금 없어야 투자 가능[LA중앙일보]

원하는 서류만 준비하면 한국서 송금 언제나 가능
방문객 모기지 이자율은 합법 주민보다 다소 높아

 

 

달러대 원화환율이 1200원 이하로 내려가면서 한국인들의 미국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에이전트를 통해 주택을 사고 직접 미국을 방문해서 투자할 물건을 고르기도 한다.

그러나 한국과 미국의 부동산 거래과정이 틀려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다.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미국 부동산 구입요령을 소개한다.
  
■ 한국서 해야 할 일

-송금과정

미국 부동산을 구입하려면 한국에 있는 은행에서 송금을 해야한다.

과거에는 부동산 구입을 위한 송금이 쉽지 않았다. 탈세나 불법 증여를 막기위해 외국으로 나가는 뭉칫 돈의 경우 반드시 자금 출처를 밝혀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이런 과정이 필요 없어 졌다.

은행은 외국환을 취급하는 곳을 선택하면 된다. 송금시 필요한 서류는 미국에 부동산을 구입하려는 사람의 신분 확인서다. 송금인의 주민 등록증이면 된다.

다음엔 서약서 부동산 구입 계약서 부동산 감정서 로컬에서 융자를 받을 경우 모기지 관련자료 신용 상태 및 한국내 세금완납 증명서류 등이다.

한국서 채무를 변제하지 않아 신용 불량자가 된 사람이 돈을 해외로 빼돌리려는 것을 막기위해 송금인의 신용평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 세금을 내지 않은 사람은 밀린 세금을 완납해야 해외 부동산 투자가 가능하다. 일단 이러한 서류들을 은행에 제출하면 언제든지 송금이 가능하다.

투자자는 미국서 부동산을 구입하고나서 3개월 이내에 구입 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은행 관련 업무는 끝이 난다.

■ 미국서 해야 할 일

-에이전트 찾기

미국에 오면 부동산 중개업무를 해 줄 에이전트를 찾아야 한다. 미국에 연고가 있는 사람들은 친지를 통해 에이전트를 소개 받으면 된다. 연고가 없어도 미국에 오면 부동산 에이전트 찾는 일은 어렵지 않다.

-매물 보기

에이전트가 선정됐다면 부동산을 보는 일이다.

주택이나 상가 아파트 오피스 빌딩 등 구입하려는 부동산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아무래도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는 실물을 봐야 투자에 대한 확신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에이전트의 자문을 얻어 지역을 정해야 한다.

 

-융자업체 선정하기

현금으로 부동산을 구입하지 않는다면 융자는 필수적이다. 한국에서 온 방문객도 로컬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다운페이먼트를 40%이상 해야하며 이자율은 합법적 거주자보다 다소 높을 수 있다.

-은행계좌 오픈하기

미국서 융자를 받으려면 은행 구좌가 있어야 한다. 유효한 여권만 있으면 오픈할 수 있다. 융자를 받지 않는다 해도 미국서 부동산을 구입하는 투자자들은 은행 어카운트 1개쯤은 있는 것이 좋다.

아파트를 구입할 경우 매월 거둬들이는 렌트비를 입금해야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관리

투자용 부동산은 관리가 중요하다.아무리 좋은 물건이라도 관리가 허술하면 건물 가치가 떨어진다. 노비자로 미국에 들어 올 경우 체류기간은 3개월까지다. 한국에서 일을 하고 있다면 미국에서 구입한 부동산 때문에 마냥 미국에만 머물 수 없다.

유닛 수가 많은 아파트나 규모가 큰 상업용 건물이라면 근처에 소재한 부동산 관리회사를 선택하면 된다. 한인 관리회사도 있다. 렌트용 주택이나 유닛 수가 작은 건물은 부동산을 구입해 준 에이전트한테 부탁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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