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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Johann Pachelbel - Canon and Gigue for strings in D major

by 늘 편한 자리 2011. 1. 7.

(Johann Pachelbel - Canon and Gigue for strings in D major )

 

 

 

클래식 주변 이야기

AAA)
클래식 음악을 들으려면, 엄청난 지식이 있어야하는 것 처럼 착각을 일으키게 합니다. 알듯하지만, 잘 알지 못하겠고, 자세히 알려면 골 아프고 그러다 보면 '에이'하고 넘어가면 그런 류의 음악을 멀리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오늘의 음악 '캐논(CANON)'이란, 서로 다른 선율을 돌려가면 연주하는 작곡기법입니다. 우리가 학교 다닐 때 배운, '돌림노래'형식으로 보면 됩니다. 아주 쉽게 접근을 하면 '아 하'하고 알만한 것을 어려워서 라고 하면, 점점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당신이 되어 버립니다. 그런데, 케논을 알면 필히 '푸가(FUGE)'를 알아야 합니다. 예전에 TV극, 도망자라고 있었습니다. 그 서양 말 제목이 'FUGITIVE'입니다. 주제가 앞서가면, 뒤에서 응답하며 쫓아가는 형식으로 바흐 할아버지가 잘 사용하던 기법입니다. 정리하면, 캐논은 '돌리고' 푸가는'추격하고'라고 생각하면 아주 쉽습니다. 음악을 듣는 사람 중에 전공자 보다 비 전공자가 훨씬 많습니다. 저도 비 전공자로 이런 단계를 넘어가고 있는 사람에 불과 합니다. 이런 단계를 쉽게 넘기면 그런대로 재미가 붙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 지휘자가 하는 말, 연주한 곡을 직업적인 평론가가 평하는 것 보다 아마추어들의 순수한 감상 뒷 얘기가 더 유익할 때가 있답니다.

BBB)
클래식 음악 감상의 기회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공연장에 가서 직접듣는 것 만큼 좋은 것은 없을 것입니다. 악기의 소리를 들으며, 때로는 엄숙하기도 한 분위기와 연주자들과 같이 호흡할 수 있는데다, 음악의 감동을더 하면 흥분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예로 베토벤의 '운명교향곡'을 들으러 간다고 합시다. 조금 클래식을 안 다는 사람들은 어떤 악단이냐, 어느 지휘자냐 하고 묻습니다. 그들의 곡 해석이 다르고 누구는 어떨고 하는 식으로 평하게됩니다. 베토벤의 곡을 베토벤 이상 잘 해석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다른 의미로 연주자나 지휘자는 작곡가의 곡을 대리로 연주하는 노동자입니다. 우선 베토벤을 들어야 합니다. 곡 해석은 다음다음 문제 이지요. 이런 현상은 클래식 음악이 너무 유명하고 유행을 타서 그렇습니다. 기획단계에서부터 '흥행'에 성공하여야 하니까, 청중이 잘 아는 곡, 연주자들도 모험하기 싫고, 또한 청중들도 자기가 잘 아는 곡을 들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콘텐츠를 잘 개발하여 성공한 예가 '말러'전 교향곡 연주, '브루크너'전곡 연주등 입니다.

가끔 본말이 전도되는 때가 있습니다. 우선 기본을 듣고, 비교는 나중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CCC)
2009년 4월 15일, 뉴욕 '카네기 홀'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온 90명의 단원이 연주하는 약 3,000명의 청중의 기립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 단원들은 자기의 연주를 인터넷 온 라인의 UCC 동영상으로 오디션을 거쳐 레슨도 온라인 상으로 받고 뉴욕으로 모인 것입니다. 음악을 전공하였거나, 혹은 비 전공자들도 음악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였다 합니다. 그들의 직업은 의사, 선생님 그리고, 도박사까지 있어, 폭 넓은 계층을 막라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도 8명이나 있었다 하지요. 그들의 연주 실력도 수준급이었다 합니다. 시공을 초월하여 발전하고 있습니다. 에전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 현실로 이루어 집니다.

그들에게 이런 연주는 '꿈과 희망'이었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을 가슴에 지니고 살아 간다면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내는 사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