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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기힘든 휴일에 ~~~ Take me to your heart ( Michael Learns) 오늘은 아주 유명한 휴일이다. 크리스마스....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일이 또 있을까? UN Day? 그런건 비교도 안된다. 교회를 가던 안가던 이날 만은 허리굽은 늙은이들도 설레인다. 예전 추억들이 다 있었을거다. 고삼때 별로 안 친했던 애들이 학교 끝나고 같이 가잔다. 먼일인가 하고 따라 .. 2019. 12. 26.
Let her go ~~~ Passenger 2019. 12. 26.
찌찌리도...~~~ㅋㅋㅋ --- He'll Have To Go 아침에 이것저것 사러 동네 몰에 갔는데 사람이 없다. 비가 온다고 그래서 없나 하고 여기저기 들여다 봐도 조용하다 몇시간 지나서 전에 샀던 복권을 맞쳐보니 꽝이다. 그런데 당첨자가 없다. 어! 이거 사야하나 ? 아니면 ? 망설이다 다시 몰로 올라갔다. 또 걸어서. 차를 타고 씽씽 달리는데 굳은 날씨에 걸으니 보기에 처량했겠지. 아침에 갔을 때나 별반 다르지 않게 조용했다. 명절이 코앞인데 구세군 벨소리만 들리고 손에 자루 든 사람들은 안보이니 아직 일하는 나도 안타갑다. 복권을 사서 들고 나오면서 맛있는거나 사먹을걸 하는 생각을 살짝, 스리살짝 해봤다. 이것 당첨되면 자가용 비행기부터 사서 비오면 안오는곳으로 골프를 가야지.ㅋㅋㅋ 그동안 나에게 이쁘게 한 사람들 다 태우고.ㅋㅋㅋㅋ 오래전에 한국에서 주택.. 2019. 12. 14.
심심해서~~~ㅡMaroon 5 ~ Memories 얼마전에 마누라가 일요일에 집에 있다고 골프같이 갈 사람도 없냐고 핀잔을 준다. 자기도 골프를 가면서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릴한다. 예전엔 전화기 메모창에 몇일 몇시에 골프갈수 있냐고 묻는 메세지가 둥둥 떠 있었다. 요즘은 그런 메세지는 없다. 그져 집 보여달라고 오는게 다 다. 골프보다는 집 보여달라고 하는게 더 좋은거지만 어쩔땐 마음이 짠하다. 왜 아무도 안 불러주는거지하고...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똑 같은 대답을 한다. 자기들도 불러주는 사람이 없다나.... 세상이 변한게 아니고 세월이 변하고 주위가 변했다. 어두워지면 안 나갈려고 하고 길어지는 모임은 피할려고 하고. 다 세월이 가니 자연스레 변해간다. 요즈음 일요일을 세번 그냥 보내고 있다. 추워서, 눈이 와서, 오늘은 갈데가 마땅치 않아서. 이 .. 2019.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