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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이야기. 한참 달리고 있는데 옆에서 부른다. 모른척 하고 달려야 일등인데 아는척 하면 쫒아오는 뒷사람에게 덜미가 잡히는데. 어떻할까? 고민을 하다가 잠을 깬다. 한참을 왜 그러지하고 몽상을 하다가 다시 자는데 이젠 어디를 갔는데 길을 모르겠다. 가지고 있던 전화기를 어디 다 두었는지 아무리 찾아도 없다. 어떻할까? 또 잠을 깼다. 이런 꿈을 파노라마처럼 꾸는데 이게 속이 편해서 꾸는건지 하는일이 불안해서 꾸는건지 알수가 없다. 어떤 사람은 꿈 꾸는게 소원이라는데 나는 매일 밤 세계를 누빈다. 작년에 대표적인 꿈은 차를 타고 나갔는데 어디 다 파킹을 했는지 식은 땀이 나도록 찾다가 결국은 못 찾고 깼다. 그런데 너무 실감이 났다. 슬그머니 일어나 창 밖을 보니 차 네대가 가지런히 서 있었다. 또 한번은 한국을 갔는.. 2020. 9. 29.
IL Silenzio (Buona Notte Amore) Nini Rosso 2020. 9. 9.
돈.... 매주 모게지 브로커가 이메일을 보내준다. 오늘 아침에 온걸 보면 30년짜리 모게지가 2.75%. 15년은 2.5%. 내가 작년에 40년 모게지를 15년으로 바꿨다. 40년으로 바꾼건 2008년 이후 세상에 돈이 말라버려 당시에 내던 모게지 몇천불도 불안했다. 하던 가게도 적당히 받고 팔아 목돈을 가지고는 있었으나 그 정도로는 몇년을 지나면 충분하질 않을것 같고 세상이 암울했다. 하루 세끼 먹는건 돈이 안드는데 나가는건 인정머리 없이 나갔다. 이년 반을 놀고 다시 일이 시작 됐을때는 이년 반전에 가지고 있던 돈이 그데로 였다. 실업자수당이 몇천불 나오고 거기에 또 조그만 수입이 주머니를 열게 하질 않은것 같다. 다행히 부동산 시장이 열려 수입도 많아지고 차린 가게도 생각보다 훨 잘 됐지만 또 올까 신경 쓰.. 2020. 8. 4.
Pink Martini - Malagueña 2020.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