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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헨델/오라트리오 "메시아" (Messiah) - 제1부

by 늘 편한 자리 2011. 1. 4.

헨델/오라트리오 "메시아" (Messiah) - 제1부

 

 

sop  - Jennifer Vyvyan
alto  - Monica Sinclair
ten  - Jon Vickers
bass - Giorgio Tozzi
Royal Philharmonic Orchestra & Chorus
 

 

 

 

1959년 녹음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LP로 나왔던 것이 현재는 3장의 CD 로 만들어져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디너나 칼리히터의 메시야에 비하면 매우 느리게 연주됩니다. 반면에 웅장하고 규모가 있습니다.

 대규모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참여했습니다.제 개인적으로는 다른 곡들에 비해 더 감동적인듯 합니다.

 

연주 도중에 틈틈이 섞인 심벌즈와 트라이앵글, 그리고 하프가 좀 생소하긴 하지만 테누토,

리타르단도등의 기법과 걸맞는것 같아 감흥이 더합니다. 가디너의 곡이 원전연주를 위해

보이소프라노를 참여 시킨 것은 당시의 재연을 위해서라는 면에서는 좋긴 한데

아마추어적인 느낌을 배제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비첨경의 메시야에는 전문 성악가들이 참여하고 있어서 다른 생각없이 음악에 감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베이스 지오르지오 토찌의 48번 곡 The Trumpet Shall Sound 에서는

압도당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헨델 오라트리오 메시아  Messiah

 

G.F Handel (게오르그 프리드리히,1685 ~ 1759 ,독일)

conductor : John Eliot Gardiner

sop - Margaret Marshall,
mezz - Catherine Robbin,
counter-ten - Charles Brett,
ten - Anthony Rolfe-Johnson,
bass - Robert Hale
boy sop - Saul Quirke
Monteverdi Choir
English Baroque Soloists

 

 

conductor : Sir Tho

현대 개량악기가 아닌 클라비코드, 하프시코드 그리고 오르간에 깃들어 있는 독특한 감정을 쏟아내며

메시야의 반주에 꽃인 트렘펫을 원전당시의 악기 클라리노가 대신하는 정격연주 메시야입니다.

 

당대의 작곡가 의도대로 연주 하기 위해 합창단도 30명 내외이고 오케스트라도 챔버수준의 솔로이스트입니다. 2001년에 소개 하여 드렸던 칼 리히터,런던필하모닉과는 완전히 다른 해석이 나올 것입니다.

또한 당시의 고증을 많이 참고하여 당대의 해석 그대로 연주 하려고 노력 하였다고 합니다.

 

지나친 감정이 이입되는 끌고 당김, 그리고 고의적으로 늘리는 테누토, 리타르단도 등의 기법을 남발하지 않고 악보에 충실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합창곡 정격연주의 백미를 위해 보이소프라노를 기용한 것도 노력의 흔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어권 메시아가 그러하듯 역시 빠른 템포로 연주하고 있습니다. 

 

 

mas Beecham

 

 

 

 

  헨델 / 오라트리오 "메시아" (Messiah) HWV56 - 제1부  



Oratorio "Messiah" HWV56
헨델 / 오라트리오 "메시아"
George Frideric Handel, 1685∼1759


 

 

 

George Friedrich Handel
죠지 후레드릭 헨델 1685.2.23~1759.4.14 독일출생 이였지만 1726년에 영국에 귀화 하였다.

시대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가 1742년 4월 12일 영국 더블링에서 초연되었으니까 시대는

바로크시대(Baroque music 1600~1750년)이다.

Oratorio
오라토리오 란 라틴어의 Oratorius, 기도하는 사람 에 속하는것, 또는 기도하는 사람의 장소에서 변화된 말로서

성서 또는 교회사에서 따온말에 독창곡과 합창곡을 오케스트라의연주와 짜맞추어져 만든 종교가극을 말한다.

Oratorio "Messiah"
메시아, 구세주 라는뜻, 우리말로 다시 정리 한다면 헨델 작곡 오라토리오(성가극) 일명 메시아(구세주)

주제
"메시아"란 구세주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쓰이고 있지만 본래의 말뜻은 기름을 부은자란 뜻인데 그것이 다시

신으로 부터 선택받은자 혹은 괴로운자를 해방하는 자등의 뜻으로 전해진 것이다. 물론 여기서는

예수그리스도를 말하는 것이다.


이곡이 런던에서 초연되었을대 영국의 왕이 참석했는데 할렐루야 합창이 나오는 부분에서 너무 감격한 나머지

전통이 되어 요즘도 어느서건 메시아 연주때 할렐루야 부분에서는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는 관습이 되어버렸다.

이곡은 전체가 크게3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1부 : 예언과 탄생
        전체적으로 맑고 온화한 분위기가 지배하고 있다.
2부 : 예수의 수난과 속죄
        예수의 복음의 선포와 그 최후의 승리를 이야기 한다.
        할렐루야 코러스
3부 : 부활과 영원한 생명
        굳은 신앙의 고백으로 시작하여 영생의 찬미로 끝난다.
        최후에 아멘의 코러스로 끝난다.

제1부 예언과 탄생

전체적으로 밝고도 온화한 분위기에 싸여 있으면서도 그 저변에서 조용히 맴돌면서 솟구쳐 오르는 열띤 흥분과

열광을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저도 모르게 가슴이 설레게 하는 극적인 요소로 가득 차 있다.

[1] No.1 Symphony / 서곡



[2] Nos.2/3 Recitative & Air tenor
Comfort ye my people, Every valley shall be exalted
내 백성을 위로하라, 모든 골짜기 높아지리라

[3] No.4 Chorus
And the glory of the Lord
주의 영광



[4] Nos.5/6 Recitative & Air bass
Thus saith the Lord, But who may abide
만군의 주가 말씀하신다. 주 오시는 날 누가 능히 당하리

[5] No.7 Chorus
And he shall purify
깨끗케 하시리



[6] Nos.8/9 Recitative & Air alto & Chorus
Behold, a virgin shall conceive ..
보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O thou that tellest good tidings to Zion
오, 기쁜 소식을 전하는 자여

[7] Nos.10/11 Recitative & Air bass
For behold, darkness shall cover the earth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으며
The people that walked in darkness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리라

[8] No.12 Chorus
For unto us a child is born
우리를 위해 나셨다



[9] No.13 Pifa
PASTORAL SYMPHONY
전원 교황곡

[10] Nos.14-16 Recitative soprano
There were shepherds, abiding in the field
And lo! the angel of the Lord came upon them
And the angel said unto them
And suddenly there was with the angel
어느날 밤 양치는 목자들이. 저 천사가 말하기를
갑자기 많은 천사들이 나타나서

[11] No.17 Chorus
Glory to God in the highest
주께 영광



[12] No.18 Air soprano
Rejoice greatly , O daughter of Zion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하라



[13] Nos.19/20 Recitative and Aria alto
Then shall the eyes. He shall feed his flock
그때 소경의 눈이 밝을 것이며. 주는 목자요

[14] No.21 Chorus
His yoke is easy
그 멍에는 쉽고 그 짐은 가벼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