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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글...

사랑..그 징한 올가미.

by 늘 편한 자리 2012. 1. 20.

 

사랑.

그 달고 단걸 더 달게 하려고 소금까지 쳐 더 달고.

사랑

식으면 달게 하려고 설탕을 입에 물고 흔들어도 쓰고.

사랑

커피처럼 쓰고 단 그런사랑을

한번쯤 안해 본 사람이 있을까!

 

우리가 사랑하는 모습은 서로 부비고 사는건데.

이리저리 걸쳐진 사랑은 슬프지 않을까!

 

천사같은 그 사람 눈에 눈물이 걸리면 마음이 아프겠지.

 

또 만난 천사눈에도 눈물이 맺히면 역시 마음이 아플까.

 

얼마전에 만난

아픈사랑 해본 사람은

잊어야하는 사랑 끝을 붙잡고 흔들리고 있다.

눈망울 흐리기 전에 끝을 놔야되는데 못놓고 미련을 잡고 있다.

또 눈에 눈물이 맺히면 어떻게 딱아 줄려고

시랑의 미련에 잡혀 있는지 .

 

둘의 사랑은 섞여지지않는 눈 비였다.

사랑을 나누고 속삭여도

헤어질땐 허무함만 나누어 가졌다.

서로 노력하고

아무리 애를 태워도

역시 사랑은 냉정히 비에 녹는 눈일뿐이였다.

 

창밖에 보이는 것들에 이야기하면서 앉아있던 자리는

저기 그데론데 

그 짧았던 사랑을 하자고 모든걸 버렸는데    

불어 지나가는 바람에 날아가고

사랑

그 짧은 사랑 그리워

오늘도

그대없는

그 자리 지나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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