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글...64 노동절. 오늘은 노동절이다. 특별히 노동을 하지 않는 우리는 별 의미 없이 장사가 안되는 날로 여기고 보냈다. 작년과 금년은 사정이 다르다. 노동은 더 안하지만 노는 날같이 묻어 노는 재미가 있는 날이다. 오늘은 Dalington이라는곳으로 오랫만에 골프을 했다. 역시 사람도 들에서 산에서.. 2011. 9. 6. 뒷 마당. 딸기. 고추 오이 호박 깻잎. 끝이 없이 올라오는 미나리. 뒷마당까지 들어온 사슴. 내 조카들,Twin. Santorini / Yanni 2011. 7. 4. 건들지나 말지.... 엄청나게 더운날이다. 한마리 개가 어슬렁거리면서 이길 저길 배회하다 길가에 보이는 샘물을 보고 왔는데 또 한마리의 개가 샘물 가에서 어슬렁거리고 있었다. 길가던 개는 연신 헉헉거리면서도 샘가에 있는 개 때문에 가까이 가지 못한다. 한참을 지켜보던 목 마른 개는 그냥 돌아선다. 그 개를 지.. 2011. 3. 2. 바람. 바람. 어디서 부터 시작하는걸까!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마음이 스산하다고 한다. 바람도 고마운게 있을까! 세상에 있는게 고맙지 않는게 어디 있겠는가. 서로 도우며 살기에 다 필요하고 부디치면서도 서로 얽히면서 사는것 같다. 바람이 분다. 아주 많이 분다. 봄 바람이라기에는 너무 심하게 분다. .. 2011. 2. 20.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