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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글...

우산 없이 집 나선 우리님 바지 적실까봐....

by 늘 편한 자리 2016. 8. 24.

 

 

 

 

 

음!

떠나고 싶다.

오늘은...

두 갈레 길 따라 떠나고 싶다.

어디 까지 일까!!

두 갈레 길은 미련 없이 가고

그 길 따라가는 내 마음은 그리움으로 가득 차  

끝까지 가볼려는

내 마음

너무 아프다.

 

비 오는 날 떠나는

저 기차는

우산 없이 집 나선 우리님

바지 적실까봐

우리 님 태우고 기적소리 울리며 달리고 달려

내가 찾을수 없는

먼 곳까지 데려다 놓고

돌아오는 길에

집앞 길 건너 건널목을 냉정하게 지나가

                                                               바라보는 내 가슴아프다.

.

.

.

Un petit mot de t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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