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듣기좋은 우리음악

서른 즈음에, 김광석

by 늘 편한 자리 2013. 2. 22.

 

서른 즈음에, 김광석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 품은 담배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뛰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듣기좋은 우리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에게 난, 나에게 넌  (0) 2013.03.25
독백 /김목경  (0) 2013.03.18
~~ 하모니카' 기타 '연주곡 ~~  (0) 2013.02.16
~~~가요 연주곡 모음...  (0) 2013.02.16
편지, 채정안  (0) 2013.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