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지던 그 숲속에 파란 바닷가에
떨리는 손 잡아주던 너
별빛같은 눈망울로 영원을 약속하며
나를 위해 기도하던 너
웃음지면 눈 감은 너
내곁을 떠난뒤 외로운 집시처럼
밤을 태워 버린 숱한 나날들
오늘도 추억속에 맴돌다 지쳐버린
쓸쓸한 나의 너
바람에 실려가고 빗소리에 몰리는
잊혀버린 너의 목소리
부서지는 머리결을 봄비처럼 날리우고
되돌아선 너의 옛모습
웃음지면 눈감은 너
내곁을 떠난뒤 외로운 집시처럼
밤을 태워 버린 숱한 나날들
오늘도 추억속에 맴돌다 지쳐버린
창백한너의너 창백한 나의 너
'듣기좋은 우리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 임희숙 (0) | 2011.08.05 |
---|---|
내마음의 보석상자 ~ 해바라기 (0) | 2011.08.05 |
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 - 김 승덕 (0) | 2011.08.05 |
칵테일 사랑 / 마로니에 (0) | 2011.07.30 |
숨어 우는 바람소리 (하모니카 연주곡) (0) | 2011.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