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눈물이 메마른줄 알았어요
여태 사랑을 다시 못할줄 알았어요
오늘 난 자욱한 연기 사이로
사랑의 짝을 보았어요
난 지금것 어둔 밤을 헤멨어요
여태 지워야 할 기억이 너무 많았어요
오늘 난 식어 버린 마음 구석에
사랑의 불씨를 당겼어요
이제 다시 이제 다시 사랑할 수 있어요
이제 진정 이제 진정 웃을 수 있어요
방금 하신 애기 그 눈길이 아쉬워
그대 곁에서 훨훨 떠날수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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