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편한 자리 2011. 12. 12. 23:24

 


 

 

                       

 

 

 

 

 


                              별!

 

구름을 뚫고 떨어지는

저 별은

우리 집 뒷 마당

예전 소꼽놀이 하던곳으로

떨어져

 행복했던 기억을 깨어 주고

 

같이 놀던 철수와 영희는 간곳이 없지만

새로 만나 친해진  소꼽친구는

엄마  아빠  부르고

여보 당신하며 재미있게 놀으리

 

아!

꿈속에서 들리는 아련한 그 목소리

철수와 영희 소리.

흐르는 유성 처럼 저 멀리에서

나를 그리며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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