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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잘하는 방법 ..... 장사십계명10가지

늘 편한 자리 2011. 9. 7. 20:47

 

장사십계명


`돈을 부르는 김찬경식 장사법"이라는 창업책자를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미래유통정보연구소소장 김찬경(金贊經·43)씨가 초보장사꾼들을 위한 `장사십계명"을 발표,눈길을 끌고 있다.

85년 3백만원으로 장사를 시작한 뒤 10여년 동안 8개 업종,18개 점포를 경영하면서 10억원 이상을 번 김씨는 “그래도 월급쟁이보다는 장사꾼이 낫다”고 말한다.아무런 준비없이 창업전선에 나서는 초보창업자들에게 제안하는 장사십계명을 소개한다.


◇ 장사는 2등이 좋다

제조업에서는 1,2등의 차이가 큰 편이지만 소매업과 서비스업에서는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소매업의 경우 어떤 새로운 업종이 생겨나서 적어도 6개월에서 1년정도 흐른 뒤에 성공한 것을 보고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다.6개월정도 지나면 그 업종이 어느정도 검증을 거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사업을 시작할 경우 그만큼 위험부담이 낮다.


◇ 장사는 인격을 파는 것이다

흔히 장사를 잘 하려면 말솜씨가 좋아야 한다고 생각한다.어떻게든 손님을 설득시켜야 물건 하나라도 더 팔수 있다는 주장이다.그러나 장사는 기술이 아니다.주인의 얼굴과 마음씨가 최고의 상품이라는 생각으로 장사를 하면 그 주인의 얼굴을 봐서라도 손님이 찾아오고 단골로 발전하는 것이다.


◇ 먼저 업종군을 선택하라

구체적인 업종을 정해놓고 점포를 구하러 다니는 경우 실제 창업률은 20~30%에 불과하다.창업 한달전까지 구체적인 업종은 정하지 말고 판매업을 할 것인가,외식업을 할 것인가 등 대략적으로 정해 놓는 것이 좋다.이렇게 하는 것이 창업기간도 단축하고 시행착오도 줄여 창업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 유망업종과 유행업종은 다르다

유망업종이란 전망이 있는 신규업종이다.이 유망업종의 사이클은 최소 5년이상이고 업종이 쇠퇴기에 접어들더라도 스스로의 업종변화를 통해 새로운 유망업종으로 변신할 수 있다.그러나 유행업종은 그 사이클이 불과 1~2년에 불과하며 업종변신이 타업종에 비해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 입지와 업종의 궁합을 맞춰라

장사를 잘 하는 두가지 조건을 들라면 `점포의 목"과 `업종"이라고 말할 수 있다.업종을 선택하고 입지를 정하는 것은 일종의 궁합을 맞추는 것이라 볼 수 있다.모든 장소마다 고유의 업종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점포주변 환경이나 통행객의 계층을 잘 분석하면 장사에 알맞은 업종이 몇가지로 압축될 수 있다.그래서 입지와 업종을 맞추려면 주변상권에 대한 조사가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 평소 장사안목을 길러라

장사안목을 기르기 위해서는 현재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생생한 증언을 들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살아있는 정보는 발로 뛰어서 얻어낸 정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매스컴의 정보나 창업책자,전문가의 조언 등은 말 그대로 조언일 뿐이다.전문가의 조언을 맹신하지 말고 이론과 실제가 다르다는 생각으로 살아있는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기존 점포사업자가 최고의 스승이다.


◇ 주인얼굴이 최고의 상품이다

고객은 점포에 들어선 뒤 4초안에 가게에 대한 첫인상을 결정하게 되며 그것이 구매의 절반을 결정한다.점포에 대한 첫인상은 깨끗하거나 인테리어가 세련됐거나 등으로 형성되지만 더 핵심적인 것이 바로 주인의 인상이다.첫인상을 결정짓는 주인의 인상은 50%가 표정과 자세,몸동작이며 그다음 40%는 음성이다.나머지 10%는 입에서 나오는 실제적인 언어이다.


◇ 종업원도 고객이다

평판이 나쁜 점포를 유심히 살펴보면 주인의 이중성을 발견할 수 있다.손님들에게는 온갖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종업원들에게는 인간적으로 대하지 않는 것이다.그런 점포의 종업원이 고객에게 친절히 대할 리가 없으며 또 그들의 입을 통해 점포의 나쁜 점이 밖으로 새나가 평판이 나빠질 수 있다.


◇ 신화적인 서비스를 창조하라

만족과 감동의 서비스가 고객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면 신화적인 서비스는 굳이 하지않아도 되는 서비스를 덤으로 제공하는 것이다.IMF시대에 접어들면서 이런 신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포는 성공을 거두고 있다.


◇ 자기자본의 80%만 투자하라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가진 돈의 80% 이내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투자액의 20% 정도는 여유자금으로 남겨둬야 유사시 활용할 수 있다.자금력이 부족한 창업자들은 일정부분 은행 등에서 빌리게 되는데 이때도 그 비율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특히 불황기에는 자기자본이 최소한 80%는 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