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좋은 우리음악

빙점...이미자.

늘 편한 자리 2011. 5. 19. 10:36

 

 


    이미자(1941년 10월 30일)

 

빙점

 

1.이 몸이 떠나거든 아주 가거든
쌓이고 쌓인 미움 버려주세요
못다핀 꽃망울이 아쉬움 두고

서럽게 져야하는 차거운 빙점
눈물도 얼어붙은 차거운 빙점.

 

2.마지막 가는 길을 서러워 않고
모든 것 나 혼자서 지고 갑니다
소중한 첫사랑의 애련한 꿈을
모질게 꺾어버린 차거운 빙점
보람을 삼켜버린 차거운 빙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