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좋은 우리음악

양희은 - 한계령

늘 편한 자리 2010. 12. 30. 12:14
 
 

중국계림. 

 
 
 
저 산은 내게 오지마라 오지마라 하고

발 아래 젖은 계곡 첩첩 산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 버리라하고

내 가슴을 쓸어내리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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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  詩 : 정덕수 작곡 : 하덕규

노래 : 양희은